[뉴욕 = 장도선 특파원]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공인되지 않은 암호화폐 광고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C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규정 위반시 최고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암호화폐 기업들이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FCA는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 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 광고 규정은 다른 위험 수단들에 적용되는 규정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CA는 암호화폐 광고는 명백하고 공정해야 하며 고객들에게는 성급한 구매를 재고할 수 있는 24시간의 냉각기가 주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FCA는 “이 제도는 기업의 소재지 및 상품 홍보에 사용되는 기술에 상관 없이 영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를 판매하는 모든 기업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새로운 암호화폐분야 광고 규정은 지난해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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