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23K 등락 # 선물시장 하락세 지속 # 주간 전망 불투명
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0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23K 등락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3006.0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48% 상승했다.
이더리움 1.59%, BNB 0.78%, XRP 0.88%, 카르다노 1.06%, 도지코인 0.48%, 폴리곤 2.34%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69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5%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하락세 지속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2월물이 390달러 하락한 2만3095달러, 3월물은 375달러 내린 2만324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2월물이 10.00달러 하락해 1656.00달러, 3월물은 14.00달러 내린 1654.50달러에 거래됐다.
# 주간 전망 불투명
비트코인 기술차트가 강세 신호인 골든크로스와 약세 신호인 데스크로스를 동시에 예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주 초반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골든크로스와 데스크로스 이외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의 자료에 따르면, FTX 사태 이후 이날까지 약 62만개의 비트코인 소형 주소가 새로 만들어졌다.
비트코인 0.1개 이하를 보유한 이들 주소는 2022년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속에서 부진한 움직임을 이어갔으나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회복하면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핀볼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소형 투자자 활동의 부활은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시장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베이비도지는 최근 7일 동안 102% 상승하며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애견 테마 암호화폐를 앞질렀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꾸준히 상승한 베이비도지는 1월29일 이후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05% 하락해 74.59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11%, 나스닥 1%, S&P 500은 0.6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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