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낸스가 은행을 통한 달러 입출금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고 7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입출금 중단은 수요일(8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유로 등 다른 법정화폐에 대한 은행 거래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은행을 통한 달러 거래는 월간 사용자 활동 중 0.01%에 불과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달러 입출금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신용카드, 구글페이, 애플페이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한 암호화폐 매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바이낸스US는 이번 조치와 무관하다.
FTX 사태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와 은행 간 거래가 원활치 않다. 바이낸스의 경우도 미국의 시그니처 은행이 10만 달러 미만의 송금은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히 바 있다.
시그니처 은행은 바이낸스와 입출금 거래를 종료한 것인지에 대한 블룸버그의 문의에 대해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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