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BTC)이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골든크로스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50일 이동평균이 200일 이동평균을 넘어서는 골든크로스가 사상 여덟번째 나타났다.
그 중 3번((2012년 2월, 2015년 10월, 2020년 5월)은 100%에서 350% 사이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바 있다.
반면, 2014년 7월, 2015년 7월, 2020년 2월의 골든크로스 이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이동평균은 가격 움직임 후에 나타나는 지표인 만큼 가격 상승이 골든크로스 전에 나타났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크립토퀀트의 분석가 벤처파운더는 약세 시나리오에서 잠재적인 조정은 비트코인이 2만달러 재시험,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의 2만5000달러 시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 오른 2만299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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