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최악의 경우 현재 가격에서 50% 가까이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을 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해 11월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 예상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과거 추세를 따를 경우 올해 8월 2만6000달러까지 상승한 후 지난해 바닥으로 인식했던 수준보다 낮은 1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코웬은 비트코인 가격의 50주 이동평균과 관련해서도 지난해 11월 바닥권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전 주기에도 비트코인의 50주 이동평균이 장기간의 약세장에서 큰폭의 하락을 촉발했던 주요 저항 수준으로 작용한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웬은 이번에도 과거 추세를 따른다면 지난 1월 최고치 2만5000달러 위가 저항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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