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리히터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지난 6일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해 지금까지 7,8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튀르키예에서만 34,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고 시리아에서도 현재까지 2,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바이낸스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거주하는 바이낸스 사용자 전원에게 100달러 상당의 BNB를 에어드랍한다고 7일 밤 발표했다. 전체 규모는 500만 달러(9억 4천만 리라 상당)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에어드랍 대상자 신원 확인은 2월 6일 지진 발생 이전에 튀르키예 10개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주소 증명(POA)을 한 것에 기반한다. 지진 피해가 가장 심각한 카라만마라스(Kahramanmaraş)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바이낸스, 공공 기금 모금 프로그램 시작
한편 바이낸스의 자선 단체인 바이낸스 채러티(Binance Charity)는 누구나 기부할 수 있는 공개 기부 주소를 만들었고 이 주소에서 받은 모든 코인은 리라로 바꿔 승인된 NGO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는 BTC, ETH, BNB, BUSD, XRP 등의 암호화폐로 받는다.
# 중국계 거래소 구호 기금 발표
한편 후오비는 어제 200만 리라(약 10만 달러) 구호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고, OKX는 100만 리라 기부를 발표했으며, 게이트 아이오가 설립한 비영리 자선단체 게이트 채러티도 100만 리라 지원을 발표했다. 게이트 아이오는 게이트 NFT와 함께 자선 NFT 모금 행사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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