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횡보하고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8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3136.0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7% 상승했다.
이더리움 2.05%, BNB 0.75%, XRP 1.08%, 카르다노 2.46%, 도지코인 0.84%, 폴리곤 6.6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83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2%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2월물이 165달러 하락한 2만3135달러, 3월물은 150달러 내린 2만330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2월물이 4.50달러 상승해 1677.50달러, 3월물은 5.00달러 오른 1682.50달러에 거래됐다.
인플레이션 완화가 시작됐을 수 있다는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후 아시아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뉴욕장 출발 시점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큰 상승폭으로 6% 가까운 주간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톱 10 종목 중에서는 폴리곤이 24시간 전보다 6%, 7일 전에 비해 20% 상승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중이다.
크립토컴패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FTX 붕괴 사태 니후 비트코인 현물 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점유율이 더욱 상승해 55%에 달했다.
또한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점유율은 작년 11월 이후 58%에서 61%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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