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 증시가 8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소화하는 가운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 대비 91.17포인트(0.60%) 상승한 1만5412.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20.46포인트(0.26%) 오른 7885.17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2.52포인트(0.18%) 하락한 7119.83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1.27포인트 (0.28%) 상승한 459.46에 장을 마쳤다.
파월 의장은 전날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기 시작하고 있지만 디스인플레이션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경제 데이터에 따라 금리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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