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대부분 하락세 전환 # 선물시장 낙폭 확대 # 폴리곤 강세 지속
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등 대부분 종목이 장중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3개의 가격이 내렸다.
# 대부분 하락세 전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2888.3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7% 하락했다.
이더리움 1.07%, BNB 1.58%, XRP 1.31%, 카르다노 0.79%, 도지코인 2.51% 하락했고, 폴리곤 5.05%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69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2%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2월물이 370달러 하락한 2만2930달러, 3월물은 420달러 내린 2만303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2월물이 26.00달러 하락해 1647.00달러, 3월물은 9.50달러 내린 1668.00달러에 거래됐다.
# 폴리곤 강세 지속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1월1일 7950억달러보다 약 2900달러 증가했다.
핀볼드는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증가와 관련해 거시경제 활동의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 후 한때 2만4000달러에 도달했다.
반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일부 지표에서 시장의 약세 정서를 시사하고 있다.
일례로, 비트코인 가격 2만2987달러에서 2만3662달러 사이에서 185만개의 주소가 113만 BTC을 사들였다는 사실은 매도 압력 임박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폴리곤과 도지코인이 현재의 가격 추세를 지속할 경우 중단기적으로 폴리곤이 시가총액에서 도지코인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레이어2 프로토콜인 폴리곤은 최근 긍정적인 생태계 펀더멘탈을 보여준다. 폴리곤은 모체인인 이더리움뿐 아니라 대부분의 다른 이더리움 킬러들과 비교해 더 빠르고 저렴한 트랜잭션이 강점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77% 하락해 69.44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61%, 나스닥 1.68%, S&P 500은 1.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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