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의 미결제약정이 2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AMB크립토가 8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은 지난달 7일 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이후에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2년 최고 수준까지 늘어났다.
미결제약정 증가는 활발한 시장 움직임과 유동성, 그리고 트레이더들의 긍정적 태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반면 미결제약정 감소는 투자자들의 신뢰감 결여와 시장 움직임 둔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때문에 지금과 같은 이더리움 미결제약정 증가 추세는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시장 분위기가 강세임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거래량도 회복세다. 산티멘트 데이터에 의하면 이더리움의 현재 거래량은 다른 달과 비교하면 보통 수준이지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AMB크립토는 이더리움의 최근 가격 움직임, 거래량,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긍정적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더리움 보유자들을 고무시키고 있지만 앞으로 지금보다 더 유리한 진입 포인트가 찾아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8일 오후 3시 3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04% 내린 1644.93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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