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오픈AI(OpenAI)가 개발한 AI 채팅 로봇 챗GPT(ChatGPT)가 불과 두 달 만에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AI 관련 프로젝트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도 AI 붐을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중이고 AI 개념 코인들은 5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퍼블릭 체인 니어(Near)는 8일 “니어가 차세대 AI를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로 사용될 수 있다”는 트윗을 올렸고 토큰이 한때 18%까지 급등했다.
니어는 이날 트위터에 ‘AI is NEAR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트윗에서 “니어는 차세대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인프라로 사용될 수 있다”면서 “니어는 데이터 규칙 및 가격 설정을 위한 가치 계층을 만들었고,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프로토콜에 개방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EARProtocol can serve as an infrastructure empowering next generation #AI use cases.
It creates a value layer for setting rules and pricing of data, which can be utilized by different apps and protocols in an open, fair and transparent way. 🌐
— NEAR Blockchain (@NEAR_Blockchain) February 8, 2023
트윗은 특히 니어크라우드(NEARcrowd)를 언급하며 크라우드(Crowd)가 가장 널리,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AI(Crypto-AI) 교차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블록템포의 보도에 따르면 니어 공동 창립자 알렉스 스키다노프(Alex Skidanov)가 만든 니어크라우드는 수 천 명의 글로벌 기여자(일일 활성 사용자 1,000명)와 수 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일일 평균 100,000건의 트랜잭션)로 검증하면서 약 2년 동안 조용히 운영되고 있다.
니어크라우드는 머신 러닝 모델을 교육하는 데 사용되고 2021년 3월 출시 이후 니어 생태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토콜 중 하나로 일일 거래량이 최대 200,000건에 달하고 수 천 개의 독립 주소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니어(NEAR) 토큰은 지난 7일 아침부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트윗이 나오기 전부터 니어 가격은 2.32달러에서 2.67달러까지 뛰어 올랐다.
8일부터 가격이 더욱 급등한 것은 이미 니어 커뮤니티 내에서 크라우드(Crowd)와 AI 관련 소식이 퍼지기 시작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가격이 먼저 오르고 트위터 공식 발표가 뒤늦게 따라온 셈이다.
9일엔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면서 코인마켓캡 기준 9일 오후 7시 03분 현재 니어 토큰은 2.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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