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BNY 멜론의 기관 고객들 대부분이 지난해 암호화폐 가격의 큰 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자산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BNY 멜론의 첨단 솔루션 헤드 마이클 데미시는 BNY 멜론의 2022년 보고서를 인용, 고객들이 디지털자산에 “절대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의 폭락으로 일부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붕괴됐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자산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미시는 전날 어포 컨설팅 주최 연례 핀테크 및 규제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데미시는 투자자들의 신뢰에 부합되는, 작동하는 규제의 틀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요구된다면서 “우리가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이 세계에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실시된 BNY 멜론 서베이에 의하면 91%의 기관 투자자들이 디지털자산 투자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 97%의 응답자는 “토큰화는 자산 운용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며 “자산운용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미지 출처: BNY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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