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주간 차트에서 처음으로 데스크로스가 발생하며 장기 약세장을 예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9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단기 이동평균이 장기 이동평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와 반대로 단기 이동평균이 장기 이동평균 밑으로 떨어지는 데스크로스가 실제 발생할 경우 알고리즘에 의한 자동 매수 및 매도 주문을 촉발할 수 있다.
특히 데스크로스가 골든크로스와 정반대로 장기 약세장을 예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가 높아진다.
앞서 전해진 바와 같이 비트코인의 일간 차트에서는 최근 몇 달 만에 골든크로스가 확인됐다.
그러나 최근 시장의 움직임이나 주요 지표들은 강세 전망의 힘을 잃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4주 만에 최저치 2만2408달러까지 떨어진 후 2만2700달러 선으로 반등했지만 하락 압력은 여전하다.
여기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을 증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하락세가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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