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비트코인 채굴업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법안이 통과됐다고 9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시시피 주 상원에서는 주 내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을 차별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채굴권’이라는 법안이 통과됐다.
법안은 “미시시피주에서 디지털 자산 채굴을 목적으로 하는 노드 운영은 합법”이라며 “디지털 자산 채굴 사업을 운영하는 것도 합법”이라고 명시했다.
또한 법안은 암호화폐 채굴을 돈의 전달 행위로 간주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과 함께 채굴업자에 대해 차별적인 에너지 요금을 부과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핀볼드는 미시시피주의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에너지 네트워크 내에서 활용함으로써 수익을 얻으려는 주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뉴욕주에는 지난 달 뉴욕 주정부 기관들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채택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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