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미국 사용자 대상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즉각 중단키로 합의했다는 발표를 했다.
시장에서는 규제 당국이 미국 소매 고객들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을 전면 금지할 수 있다는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그 여파일까? 팩쉴드(PeckShield)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베이스에서 총 47.25억 달러의 USDC가 발행사인 서클(Circle)로 보내져 소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클로 보내진 USDC는 매번 1억 7,500만 USDC씩 소각됐다.
서클에서 USDC가 소각된다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USDC가 동등한 법정화폐로 교환된다는 의미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SEC의 발표가 나오기 얼마전 “SEC가 소매고객들의 암호화폐 스테이킹을 금지하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트윗했다. 그는 “소문이 사실이 된다면 미국에 끔직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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