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적인 재정자문기업 드비어그룹의 CEO 나이젤 그린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가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의 장점을 더 부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린은 “자체 CBDC를 도입하는 국가가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이용 사례가 더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CBDC는 편리성, 효율성 및 투명성을 포함하여 많은 이점을 가질 수 있지만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린은 “국가가 지원하고 프로그램이 가능한 디지털통화는 정부가 시민의 거래를 실시간으로 더 많이 감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모든 구매를 추적할 수 있고 화폐의 모든 이용을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 시스템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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