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전문매체 블록웍스가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블록웍스는 12일(현지시간) 이메일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거짓말을 반복적으로 떳떳하게 주장하려면 일종의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용기, 어리석음, 부정직 뭐든지 간에 그렇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블록웍스는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암호화폐 산업에 ‘규정을 준수하라’고 하는데 이는 답이 없는 질문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블록웍스는 SEC가 4년전에 ICO와 관련된 가이드를 발표했는데 대부분은 SEC가 말하기만 하면 토큰은 증권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무엇이 증권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록웍스는 현재 이 문제(토큰의 증권여부)는 법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의회가 어느쪽으로든 입장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석일 뿐이라는 것이다.
SEC가 이를 해석하는 기반은(하위 테스트) 플로리다의 오랜지 숲을 다루는 판결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이판결로 디지털 자산을 해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블록웍스는 SEC의 해석에 반대하는 주장이 무수히 많고 이 주장들이 맞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SEC의 지침이 합의되고 반복 가능한 답변을 주기에는 너무 모호하고 지침 일부는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정보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증권을 취급하는 양식에 기입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블록웍스는 이같은 SEC의 태도가 ‘무고한 사람에게 서명을 강요해서 감옥에 가도록 하는 행위’라고 표현했다.
용감하든지, 무식하던지, 부정직하던지 아뭏든 그런 뜻이다고 마무리 했다.
이 글은 블록웍스의 수석 편집인인 존 라이스(Jon Rice)가 작성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