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 연준 의장을 포함한 연준 의원들의 매파 발언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5.08% 하락한 2만 1462달러로 음봉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시장에 변동성을 줄 경제지표는 없었으나, 실적 발표 과정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나자 미 증시와 암호화폐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증가도 약세 원인입니다.
AM 매니지먼트는 “별다른 일정이 없었던 지난주에 최근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고용 보고서나 주요 인물들의 전망은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을 종합해보면 아직 긴축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고용 보고서 발표 후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고 최근 FOMC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와 비슷한 입장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고용 시장 강세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완화는 상품 가격에서 보이고 있을 뿐 서비스 부문은 여전히 약합니다. 고용 시장 강세에 따른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악화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선 지속적인 긴축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인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주봉 마감 기준으로 2만 1468달러를 이탈하지 않으면 재빠르게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이하로 마감될 경우 추가 하락에 주의해야 한다. 조정 추세가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올해 상승 랠리에 대한 중간값은 1만 9854달러다. 해당 가격 이하로 마감되면 중장기 관점에서 쌍바닥(더블바텀)으로 추세가 진행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현재 2만 1468달러에서 1차 가격 방어가 나타나고 있다. 해당 가격부터 2만 847달러까지 강한 지지 매물이 형성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 위치부터는 매도 관점보다는 각 지지 구간에서 가격 방어를 확인하고, 가격 방어가 된다면 신규 전략을 구상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주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생산자 물가지수(PPI), 소매판매 등 인플레이션 관련 경제 지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소비자 물가지수는 변경된 산출 방식으로 발표됩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에 따른 변동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AM Management는 AI Quant System 개발자들과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먼트사다. AI Quant System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춘 투자 전략 추천과 전문 애널리스트의 시황 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Risk 관리 및 투자 방향성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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