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 이더리움은 1600달러를 향해 상승 중인 가운데 거의 모든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4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2746.2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50% 상승했다.
이더리움 4.55%, BNB 3.56%, XRP 5.05%, 카르다노 9.07%, 도지코인 5.74%, 폴리곤 8.13%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466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8%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2월물이 385달러 상승한 2만2720달러, 3월물은 420달러 오른 2만282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2월물이 20.00달러 상승해 1579.00달러, 3월물은 23.50달러 오른 1583.5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전날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주요 종목 대부분 큰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카르다노와 도지코인, 폴리곤이 강한 상승세로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으며, 규제 우려로 하락했던 BNB는 반등하며 주간 손실을 줄여가고 있다.
포캐스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미국의 규제 압력이 거세지면서 미국 달러가 아닌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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