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에 뚜렷한 변화가 없는 가운데 대부분의 거래량이 바이낸스에 집중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아케인리서치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을 추적하는 ‘비트와이즈 10’ 거래량이 최근 한 주 동안 100억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 지표의 수치가 높으면 현재 현물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인 반면, 낮은 수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래프에서 보듯이 최근 7일 동안 비트코인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100억달러 선에 머물러 있는데,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를 제외한 비트와이즈 10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은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3억 9000만 달러에 불과했는데, 이는 2023년 1월 7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아케인리서치는 보고서에서, 비트와이즈 10 거랫의 현물 거래량 대부분이 바이낸스에 집중된 것은 최근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이 급감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팍소스의 스테이블코인 BUSD 발행 중단 이후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BUSD 거래쌍의 거래량 급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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