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ETH)이 1만달러라는 오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과 환경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2023년 들어 반등하며 지난해 지속됐던 약세장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지분증명(PoS) 전환으로 정점을 찍은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블록체인 업그레이드가 가격 전망에 계속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에너지 소비 감소, 기관투자자 유입 등 업그레이드 효과를 체감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1분기 예정된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따른 수수료 절감 효과 등은 이더리움 시장에 상당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반면,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등 소위 ‘이더리움 킬러’로 떠오른 종목을 중심으로 한 경쟁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효과를 제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전문가들은 향후 당국의 규제가 이더리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해야 한다며, 최근 스테이킹 규제 강화 움직임을 예로 들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4% 하락한 166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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