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미국 연준이 올해 세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들 투자은행은 지속적인 물가 압력과 탄탄한 고용 시장 환경으로 볼 때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1월 생산자 물가가 7 개 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신청건수가 감소하는 등 경제 지표들이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
골드만삭스의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3월, 5월, 6월에 금리를 25bp 씩 인상함으로써 기준 금리를 5.25~5.5%로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미국 머니마켓에서 기준 금리는 7월까지 5.3%로 올라선 상황이다.
BOA 글로벌 리서치 역시 6월에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인플레가 다시 고개를 들고, 고용 시장이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UBS는 연준이 3월과 5월 25bp 금리를 각각 인상한 후 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9월부터 연준이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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