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주요 퍼블릭체인 솔라나(Solana)는 작년 6월 자체 휴대폰 ‘사가(Saga)’를 출시한다고 예고한 데 이어 7월에는 뉴욕의 유명 쇼핑 메카 허드슨야드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솔라나 사가 휴대폰이 다음주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문과 함께 휴대폰 언박싱 영상이 돌기 시작했다.
코인게이프(Coingape)는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사가폰은 이르면 다음 주 공식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공식 트위터에도 최근 휴대폰 언박싱 영상이 유출돼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 같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가폰에는 해당 휴대폰 사용자가 토큰 거래, NFT 민팅, 블록체인 게임 접속, 댑(dApps) 사용 등을 간편히 할 수 있는 장치들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솔라나 재단 한국 관계자는 블록미디어에 이메일을 보내 “해당 영상은 개발자 버전(DVT-1)의 사가폰을 언박싱하는 영상으로 실제 출시 버전의 휴대폰은 아니”라고 밝혔다.
솔라나 팀은 이달 초 ‘사가 패스 NFT(Saga Pass NFT)’를 주조할 수 있는 관련 채널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NFT는 사가 휴대폰 생태계 전용 티켓 역할을 하고, NFT 소유자는 앞으로 에어드랍, 할인 혜택, VIP 전용 활동 참여 등 다양한 권한을 얻을 수 있다. 이 NFT는 사가폰을 선주문하는 선착순 1만명에만 제공된다.
한편 사가폰 출시 소식이 나오자 솔라나(SOL)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7% 상승한 25.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설라나는 지난 일주일 동안 15.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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