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허브가 되려는 홍콩의 야망을 베이징이 조용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앞서 홍콩이 오는 6월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형 암호화폐의 소매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홍콩이 지난해 10월부터 곤경에 처한 금융 허브를 활성화하기 위해 암호화폐 사업에 레드카펫을 깔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의 암호화폐 행사에 중국 관리들이 참석해 명함과 위챗을 교환했다는 것이다. 관계자들은 관리들이 이후 상황을 확인하고 정보를 요청하며 전화를 하는 등 우호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홍콩에 있는 충국 최고기관인 연락사무소는 블룸버그의 논평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중국 암호화폐 기업들은 이에 따라 홍콩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후오비 등 중국계 거래소들은 홍콩의 암호화폐 시장 개방에 대비해 라이센스를 신청하고 있다.
홍콩 현지 기업들은 중국정부가 암호화폐 시험장으로 홍콩을 활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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