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지난주 디지털자산펀드에서 2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전반적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펀드의 총운용자산(AUM)은 증가했다.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2월 17일 기준 이전 한 주간 전체 암호화폐펀드에서 317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자산별로 비트코인펀드 2480만달러, 이더리움펀드 720만달러, 폴리곤펀드 80만달러 마이너스 자금 흐르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펀드에는 370만달러가 유입됐다. 바이낸스코인(BNC)펀드와 XRP펀드도 각기 30만달러의 소규모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가격이 지난주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디지털자산펀드의 AUM은 315억달러를 돌파, 2022년 8월 이후 최고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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