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건설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팍소스 최고경영자(CEO) 찰스 카스카릴라가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스카릴라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주말 전해졌다.
팍소스는 이보다 1 주일 앞서 SEC로부터 ‘웰스 노티스(Wells Notice)’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웰스 노티스는 SEC가 연방법 위반으로 민사소송 대상이 될 수 있는 개인 및 기업에 해명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다.
팍소스는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BUSD 발행과 관련, SEC로부터 웰스 노티스를 받았다. 팍소스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팍스 달러(USDP)는 웰스 노티스에 포함되지 않았다.
팍소스는 뉴욕금융감독국(NYDFS)의 지시로 이미 BUSD 발행을 중단했다. 또 팍소스는 전날 바이낸스와의 관계를 끝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스카릴라는 BUSD 발행 중단을 결정한 이후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고 28억달러 넘는 BUSD의 환매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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