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장외시장(OTC) 데스크의 비트코인(BTC) 보유고가 7개월 최고 수준으로 증가, 큰 손들의 거래가 활성화됐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3개 OTC 데스크의 비트코인 보유고는 5600 BTC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저점과 비교해 거의 두배로 늘어난 수준이다.
2021년 강세장 기간 OTC 데스크의 비트코인 보유고는 1만2000 BTC를 상회했었다.
OTC 데스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대규모 유동성을 필요로 하는 대형 거래에 자주 사용된다. 크립토슬레이트는 OTC 데스크의 비트코인 보유고 증가에 대해 유동성과 대형 기관들이 비트코인 세계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고무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1일 오후 3시 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98% 내린 2만4623.98달러를 가리켰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