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AI 네트워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아트’ 전시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명은 ‘The Creation of AI 인공지능 창조’로 ‘AI 아티스트 클럽’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온사이버 기반 ‘이윰 NFT 뮤지엄(IUM NFT MUSEUM)’과의 콜라보 전시다.
이번 전시는 AI 네트워크의 기술 갤러리인 언커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 활용 아트를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이어진다
‘The Creation of AI 인공지능 창조’는 신이 인간을 창조하고, 인간은 AI를 창조하는 8일간의 스토리로 구성된 기획된 전시다. 8명의 작가가 8장의 시드(seed) 스토리를 분배 받아 이를 AI 아트로 시각화하는 공동 창작 전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amiee, ifnoif, IUM, Izzy, jinol21112, L, madal, nova_edu, warmtalent 등이다.
AI 네트워크는 “이번 전시의 핵심은 타 예술 방식에 없는 AI 아트만의 고유 속성을 살려 차별화된 방법론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AI 네트워크는 자원 제공자와 개발자, 크리에이터와 같은 자원 활용자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활용 블록체인 생태계를 AI 네트워크 DAO를 통해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AI 네트워크 DAO의 거버넌스를 통해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을 디스코드 봇으로 구현한 Text-to-art 인프라를 제공 받았다.
참여 작가들은 이 과정에서 AI 이미지 프로세싱 과정에서 구체적 이미지 창작을 위한 제시어인 프롬프트를 공동으로 ‘설계-실험-공유-변형’ 했다. 디지털 도화지의 고유번호라고 할 수 있는 seed 번호 공유가 대표적이다. AI 네트워크는 “작가들이 가진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스토리 아트로써 전체적인 통일감을 갖게 했다”고 강조했다.
언커먼 갤러리는 AI 네트워크가 NFT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하고 있는 베이비 샤크 NFT나 소울픽션 NFT, 샤이고스트와의 협업 전시 등을 진행했다. 언커먼 갤러리는 이번 전시에서도 블록체인 및 최신 ICT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아티스트 클럽은 한국 최초의 AI 아티스트 커뮤니티로 그림이나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AI 아트 툴 사용 방법을 공유한다. 함께 AI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등 AI 아트를 통해 삶의 활력과 가능성을 제공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를 공동 기획한 AI 네트워크 김반석 NFT BD는 “AI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인공지능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고 AI 아트 작가들을 포함한 크리에이터들도 이 생태계 속의 일원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아티스트들과 함께 인공지능과 관련한 기술적 교류는 물론 언커먼 갤러리에서 새로운 시도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이야기 세계관과 총괄 기획을 맡은 이윰 NFT 뮤지엄의 이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예술가들이 누구나 자신만의 인공지능 예술 조수를 활용해 예술 창작 시간을 단축하게 됐다”면서 “인공지능의 혁신적 발전은 개별 단위의 창작 중심이었던 ‘창작의 예술’을 보다 큰 세계를 제시하는 ‘창계의 예술’로 확장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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