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미국 증권 거래 플랫폼 IEX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미국 연방정부가 승인하는 신규 암호화폐 자산 거래소 설립을 논의중이라고 미국 폭스비즈니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IEX의 카츠야마 회장은 작년부터 신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들을 만났다. 당시 IEX의 카츠야마 회장이 설립하려던 거래소의 합작 파트너는 다름 아닌 샘 뱅크먼-프리드(SBF)였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SBF와 카츠야마는 둘 다 SEC 관계자와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참석하는 제안 미팅을 가졌다. 시기는 FTX가 작년 11월 파산하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FTX가 작년 11월 파산하자 IEX는 FTX와의 협력 관계를 정리했다.
카츠야마 회장은 FTX가 파산한 뒤에도 거래소 설립을 위해 SEC와 협상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코인베이스가 그의 사업 파트너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EX 대변인은 “우리는 규제 당국과 기타 시장 참여자간의 대화를 포함해 디지털 자산 증권에 대한 규제 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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