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아케인리서치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10’ 거래소의 7일 평균 일간 거래량이 13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 지표의 상승은 현물 시장에서 움직이는 코인 수 증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트레이더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신호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가격 변동폭이 증가하는 동안 현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적극적인 트레이더들이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를 지속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이니스트는 활발한 시장 활동이 지속된다는 사실은 시장 스스로 반등할 수 있는 기반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 하락한 2만393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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