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바이낸스가 자사 발행 토큰을 뒷받침하는 준비금 관리 과정을 반자동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과거 일부 토큰의 준비금이 고객 자금과 섞이는 등의 관리상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한 바 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이제 적절한 지갑에 담보가 추가된 뒤에만 새로운 코인 주조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소위 B-토큰들이 (준비금에 의해) “항상 투명하게 뒷받침되도록” 보장하는 반자동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이날 말했다. 바이낸스 준비금은 또 36개 담보 전용 지갑에 분산 보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변인은 “지난 몇 주간 우리는 담보 자산을 전용 지갑으로 옮겨 네트워크 당 각기 하나의 지갑이 1 대 1로 확실히 지지하는 것이 보이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담보 자산은 항상 사용자들의 B-토큰 자산을 지원하며 언제든 인출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가 새로운 프로세스를 완전 자동이 아닌 부분 자동화한 것은 보안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서라고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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