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했다. 뉴욕 시간으로 25일 토요일 새벽 1시(서울 시간 오후 3시) 경 포크와 노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서 TPS(초당 트랜잭션)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장애 발생 직후 솔라나 블록체인 활동이 전반적으로 지장을 받았다. 서울 시간으로 오후 6시 현재 TPS는 57까지 떨어졌다. 솔라나의 TPS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5000 수준이다.
솔라나는 2022년 수 차례 네크워크가 전면 중단됐다. 네트워크 중단은 TPS 측정이 불가하다.
솔라나 네트워크가 5시간 이상 장애 상태에 빠지면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입출금을 중단한 상황이다.
코인데스크는 업그레드 과정에서 배포한 솔라나 코드에 의심스러운 버그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밸리데이터들은 솔라나 정상화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두 명의 관계자들은 “버전을 다운그래이드하는 것이 문제 해결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솔라블래이즈는 “네트워크 재부팅은 최후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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