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가 네트워크 전체를 재부팅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발생한 소프트웨어 업그레드 과정에서 나타난 TPS(초당 트랜젝션) 급감 등 문제를 풀기 위한 조치다.
26일 솔라나는 트위터를 통해 “블록 생성을 현저하게 느리게 만든 원인이 된 업그레이드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재부팅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A coordinated restart is underway to address an issue during the upgrade from 1.13 to 1.14 that caused block finalization to slow significantly.
Validators: please follow updated instructions below https://t.co/rFxn1yGv4X
— Solana Status (@SolanaStatus) February 25, 2023
솔라나 네트워크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SOL 입출금을 중단한 상태다.
솔라나 재단의 언론 담당자 오스틴 페데라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블록체인이 보트-온리(vote-only) 모드가 됐다. 통상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블록체인이 복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페데라는 “이에 따라 네트워크를 전면적으로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파이어댄서의 개발자 리차드 파텔은 “보트-온리 비상 안전 모드가 됐다는 것은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트랜잭션이 중단됐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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