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 거래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상장 기준 미달을 이유로 BUSD에 대한 지원을 3월13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대변인은 “BUSD의 거래 중단 결정은 자체 내부 모니터링 및 검토 절차에 의한 것”이라며 “BUSD를 검토한 결과, 더 이상 우리의 상장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거래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BUSD의 거래 중단 결정은 코인베이스닷컴, 코인베이스 프로, 코인베이스 거래소, 코인베이스 프라임에 적용된다.
거래소 측은 3월13일 거래 중단 이후에도 BUSD의 출금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이달 중순 스테이블 코인 BUSD 발행사인 팍소스(Paxos)에게 발행 중단을 명령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바이낸스의 BNB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 하락한 302달러를 기록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