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대부분 하락세 전환 # 선물시장 보합세 # 암호화폐 하락 증시 상승
2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부분 종목이 장중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3개의 가격이 내렸다.
# 대부분 하락세 전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3269.0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58% 상승했다.
이더리움 1.35%, BNB 2.06%, XRP 0.57%, 카르다노 2.34%, 폴리곤 5.89%, 도지코인 2.28%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67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1%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보합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25달러 상승한 2만3370달러, 4월물은 25달러 내린 2만348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9.50달러 상승해 1629.50달러, 4월물은 7.00달러 오른 1630.5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하락 증시 상승
암호화폐 분석업체 산티멘트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만5000달러, 이더리움은 1700달러 이상으로 반등하지 못하며 수익성이 동반 하락해 202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투더블록의 자료에서는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의 65%, 이더리움 투자자의 59%가 수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테랑 암호화페 트레이더 톤 베이스는 비트코인이 중요 지지 수준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으로 2만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매번 2만5000달러 저항 수준에서 계속 거부 당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큰폭의 후퇴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몇 주 안에 상당한 하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 중인 가운데 스택스(STX) 가격이 7일 동안 50% 가까이 상승했다.
전날 0.78달러에 마감한 스택스는 지난 17일 이후 고점을 계속 높여가며 50일 이동평균이 20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89% 상승해 58.96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22%, 나스닥 0.63%, S&P, 500은 0.3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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