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종목이 반등하지 못하면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6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3438.2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24% 하락했다.
이더리움 1.56%, BNB 1.11%, 카르다노 1.01%, 도지코인 0.06%, 폴리곤 3.34% 하락했고, XRP 0.03%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69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3%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120달러 상승한 2만3565달러, 4월물은 70달러 오른 2만365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13.00달러 상승해 1636.00달러, 4월물은 14.00달러 오른 1650.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2만4000달러를 시험했으나 실패하면서 한때 1000달러 가까이 후퇴한 후 소폭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몇 주 동안 2만5000달러 돌파를 세차례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가운데. 가장 최근 2만5000달러 시험 실패 후에는 불과 몇 시간 동안 1400달러 이상 폭락했다.
시장의 황소들이 비트코인을 2만4000달러 위로 밀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목표치 가까이 도달할 때마다 2만3000달러 초반까지 다시 하락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전날까지 급등세를 이어갔던 스택스(STX)는 장 출발 전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아직 35%가 넘는 주간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