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2023년은 유틸리티와 현금흐름 제공 토큰들이 밈코인과 거버넌스 토큰들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토큰 가격 격차가 벌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ofA는 지난주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암호화폐시장에서의 가격 분기(divergence)를 예상했다.
BofA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계약을 가능케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에 동력을 제공하는 암호화폐를 성장 주식과 동일한 위험에 노출된 성장 자산으로 간주한다. BofA는 이런 암호화폐들과 시가총액이 작은 리퀴드 토큰들이 올해 암호화폐시장 랠리를 선도했다고 밝혔다.
BofA 전략가들은 경제 성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그들은 강력한 경제 데이터가 경기침체 시기를 지연시켰지만 이는 또한 “리플레이션과 추가 금리 인상의 잠재력을 가리킨다”고 적었다.
분석가 알케시 샤와 앤드루 모스는 “1월의 위험자산 랠리가 부분적으로 숏커버링과 평균 회귀(mean reversion)에 의해 주도됐음을 감안할 때, 더 높은 수준으로 더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 금리 환경은 성장에 압력을 가하고 따라서 디지털 자산을 압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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