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주요 종목 소폭 반등 # 선물시장 변동폭 축소 # 비트코인 단기 약세 전망 우세
2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들이 소폭 반등하는 가운데 전반적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0개의 가격이 내렸다.
# 주요 종목 소폭 반등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3337.3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30% 상승했다.
이더리움 0.71%, XRP 0.79%, 도지코인 0.89%, 폴리곤 0.19% 상승했고, BNB 0.03%, 카르다노 1.14%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71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3%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변동폭 축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70달러 하락한 2만3375달러, 4월물은 130달러 내린 2만345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4.00달러 상승해 1637.00달러, 4월물은 변동 없이 1636.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단기 약세 전망 우세
비트코인이 최근 주요 가격 저항선에서 기술적 실패를 경험하면서 보다 큰 폭의 후퇴 위험에 직면했다는 차트 분석가들의 분석이 나왔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설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 케이티 스톡튼은 일간 MACD(이동평균수렴·분기) 지표의 매도 신호를 감안할 때, 과매도 레벨로의 하락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단기 약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CNBC의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현재 광범위한 디지털 통화 생태계와 미국 증시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 시점에서 두 시장을 뒤흔드는 매도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금리가 일정 수준에서 안정될 때까지 시장은 실질적인 반등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새로운 버전의 챗GPT(ChatGPT)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에 인공지능(AI) 기술에 초점을 맞춘 알트코인 프로젝트 가격이 급상승했다.
머스크의 챗GPT 경쟁 제품 준비 소문이 확산된지 이틀도 안돼 AGIX는 0.38달러에서 0.53달러로 40% 가까이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9.96% 상승해 64.83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71%, 나스닥 0.1%, S&P, 500은 0.3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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