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수요일(1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중국 경제 반등
중국 경제가 코로나 봉쇄 조치 해제 이후 강력한 반등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제조업 활동은 10여년래 가장 큰 폭 개선됐고 서비스 활동도 강화됐다. 주택시장은 안정 신호를 나타냈다. 이들 지표는 내주 열릴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앞두고 발표됐다. 중국은 이번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새로운 성장 목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유층 부동산 저가 매수
부유한 개인과 패밀리 오피스 등 부유층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에 총 4550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런던 소재 중개업체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가 2023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사무용 건물, 물류 설비, 임대용 주택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비중이 축소된 것과 대조된다. 나이트 프랭크의 프라이빗 고객 자문 헤드 알렉스 제임스는 “개인 바이어들이 현재 진행 중인 자산 가격 재평가와 보다 강력한 환율 포지션의 이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 주가지수 선물 소폭 상승
다우지수 선물과 S&P500지수 선물은 각기 0.17%, 나스닥지수 선물은 0.24%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4.16으로 0.68% 내렸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935%로 1.1bp 상승했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6.52달러로 0.69%,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3.14달러로 0.37% 내렸다.
주요 이벤트
S&P 글로벌 제조업지수, 미국의 건설 지출, ISM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닐 카시카리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