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모두 하락했고, 톱100 중 90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3371.7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3% 하락했다.
이더리움 0.97%, BNB 1.23%, XRP 0.49%, 카르다노 9.38%, 폴리곤 3.14%, 도지코인 1.81%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670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4%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95달러 하락한 2만3435달러, 4월물은 110달러 내린 2만358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10.50달러 하락해 1640.50달러, 4월물은152.50달러 내린 1639.50달러에 거래됐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비트코인의 바닥을 정확히 예측했던 익명의 분석가 스마트 컨트랙터는 비트코인이 더 낮은 가격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모멘텀 약화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2만4000달러 돌파에 시간이 더 걸리는 가운데 더 낮은 저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컨트랙터는 비트코인의 조정은 3 웨이브 패턴으로 이루어진다며, 이 패턴을 완료하면 2만달러 조금 넘는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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