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리플랩스사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결과가 산업 전반에 중추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올해 이 사건에 대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크립토 산업에 대한 SEC의 강제 행정이 증가하면서 생산적인 암호화폐 규제라는 측면에서 미국이 다른 나라에 뒤처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행위는 산업을 규제하는 건전한 방법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XRP)은 국경간 결제를 해결하는 수단이지 증권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SEC는 리플사와 경영진들이 증권인 리플을 등록하지 않고 판매했다는 이유로 이들을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2020년 기소해 재판을 벌이고 있다.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최근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모든 코인은 증권이다”고 말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전반에 대한 규제행위를 증권을 고리로 강화하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미국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칙이 필요하다. 리플을 증권으로 등록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SEC의 행위는 말 뒤에 놓아야 할) 짐수레를 말 앞에 놓는 것과 같은 행위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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