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델리오가 자사와 관련 허위사실 및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한 개인, 대행사 및 언론사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및 영업방해로 형사고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델리오는 그간 각종 언론사 및 커뮤니티에 자료를 짜집기 조작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기업 이미지 및 명예훼손을 지속적으로 일삼아온 개인 및 대행사 등을 대거 형사고발했다.
상습적으로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한 개인들의 경우에는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블랙마케팅 대행사로 추측되는 정황도 포착돼 지속적인 법적 대응과 함께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한 상태다.
또한, 허위사실을 기사화한 일부 언론사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으며 기사 삭제 또는 정정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중 일부는 기사 삭제나 수정을 전제로 금품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델리오 관계자는 “악의적인 거짓 정보로 인해 브랜드의 신뢰성이 저하될 것을 우려해 고심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무분별한 퍼드(FUD)에 대해서 앞으로도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델리오 관계자는 “최근 자사 관계자임을 사칭하며 회사에 대한 거짓 정보를 유포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