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가 파산 신청 8개월 만에 일부 고객의 자산 인출을 가능하게 했다고 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트위터를 통해 일부 수탁 계정의 자산 인출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자산 인출을 위해서는 셀시우스가 파산 신청을 하기 90일 전까지 수탁 계좌로 올겨진 양도 수탁 자산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수익 또는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7575달러 이상의 자산을 받은 수탁 계좌는 인출이 불가능하며, 법원 명령에 따라 적격 계좌 유동성 잔액의 94% 까지만 인출할 수 있다.
셀시우스는 지난해 7월 유동성 위기로 인해 챕터 11 파산 신청을 하면서 총 47억달러에 달하는 고객 자금 인출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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