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인공지능 캐릭터에 데이터를 입혀 나만의 뮤지션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업 AI Network는 인공지능 캐릭터 뮤지션 전문 기획사 모노플랜(Monoplan)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인공지능 캐릭터에 데이터를 입혀 홀더들과 교감하는 NFT 뮤지션, 토글스 NFT를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모노플랜이 보유한 인공지능 캐릭터 뮤지션 프로젝트 토글스에 AI Network의 AINFT 기술을 입혀 홀더와 소통할 수 있는 NFT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토글스는 EDM, 힙합, 레게, 재즈, 포크, 락, 디스코 등 7개 음악 장르별 캐릭터 뮤지션으로 구성되는 프로젝트다. 토글스는 ‘Nut Hexagon’이라 불리는 7층 건물 각 층에 거주하며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데, 사람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실 세상 뮤지션으로 데뷔한다는 세계관을 가졌다. EDM 토글스인 스파키 잭(SPARKY JACK)이 가장 먼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글스 NFT는 캐릭터들이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쌓인 콘텐츠들을 6000여 종의 제네레이션 NFT로 발행한다. 홀더들은 AI Network의 AINFT 기술에 더해 의상, 악기, 춤, 음악 등 각자의 데이터를 입혀 인공지능 캐릭터와 교감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AI Network는 더핑크퐁컴퍼니의 베이비 샤크 NFT, 챗봇으로 NFT를 훈련시키는 소울픽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NFT화 한 NFT 클래식 소사이어티 등에 AINFT 기술을 적용 중이다.
모노플랜은 인공지능 캐릭터 뮤지션 전문 기획사다. 웹툰, 아이피 기반 캐릭터 뮤지션인 WIMP와 여성 솔로 뮤지션 레베카 영을 보유하고 있다.
AI Network 관계자는 “토글스를 AINFT기술의 베스트 케이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며,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개발하는 모노플랜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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