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월요일(6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파월 의회 증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번 주 의회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한다. 파월이 매파적 발언을 할 경우 주식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연준이 12월 말 제시했던 금리 고점 예상치 5.1% 보다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파월은 7일 상원, 8일 하원 위원회에서 증언을 한다.
현금이 왕
가장 최근 실시된 블룸버그 MLIV 펄스 서베이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2023년에는 ‘현금이 왕’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연준의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를 둘러싼 불확실성 상황에서 현금이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국채 단기물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현금의 매력이 커졌다.
뉴욕 증시 보합권 혼조세
다우지수 선물은 0.1% 하락했다. S&P500지수 선물은 보합세, 나스닥지수 선물은 0.17%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4.54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909%로 5.1bp 내렸다. 유가는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8.49달러로 1.49% 내렸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4.54달러로 1.50% 떨어졌다.
주요 이벤트
미국의 공장 주문과 내구재 데이터가 발표된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만기 13주와 만기 26주 재무증권 입찰을 실시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