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주요 지표의 강세 구조가 흔들리면서 시장의 곰들이 다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5일 2만5250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최근 50 이하로 다시 떨어지며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고, 가격 추세 또한 상승 지지선에서 이탈하며 상승 움직임의 완료를 시사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가장 가까운 지지선은 2만850달러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2만3800달러 저항선을 다시 넘어설 경우 이러한 약세 전망이 무효화되고, 2만7000달러 가까운 가격을 향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지난 1월 44.8%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계속 하락 중이다.
현재 추세로는 BTCD가 이전 최고치를 향해 반등하기 보다 41% 지지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비트코이니스트는 내다봤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 오른 2만247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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