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슈퍼워크(Superwalk)가 멀티체인을 선언했다. 클레이튼 단일 체인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도 확장을 추진한다. 어떤 체인을 선택할지는 4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슈퍼워크 관계자는 7일 “많은 메인넷과 소통하며 검토를 해 온 결과 두 군데의 메인넷 중 어느 곳과 협력할지 최종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슈퍼워크는 “효과적인 콘텐츠 도입과 Web3.0 전환 유도를 위해 지갑 서비스와 메인넷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퍼워크는 메인넷 선택에 있어 세 가지 핵심 사항을 검토 중이다.
-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야 한다.
- 거래소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야 한다.
- 외부 효과의 영향을 적게 받아야 한다.
슈퍼워크 관계자는 “이번 빗썸 상장은 이런 맥락에서 슈퍼워크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유저들에게만 친숙한 클레이튼 체인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멀티체인을 사용할 것”라고 강조했다.
슈퍼워크(GRND)는 이날 빗썸 BTC 마켓에 신규 상장됐다. 오후 2시 30분 기준 상장가 대비 약 20% 하락한 약 285원(BTC에서 원화 환산 기준)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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