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태국 정부가 국내 투자 목적의 토큰 판매에 대한 세금 면제 방안을 승인했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콤 테르피타야피스 태국 재무부장관은 성명을 통해 세금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들이 당국에 이를 등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2022년 3월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를 금지했지만 토큰을 이용한 투자는 합법이다.
태국의 새로운 암호화폐 세금 정책은 투자자들에게도 확대된다. 이러한 토큰 판매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부가가치세가 면제될 예정이다.
지난해 태국 정부는 암호화폐 양도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2024년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태국 재무부는 이번 세금 면제 정책으로 인해 향후 2년 동안 350억 바트(10억 달러)의 세금 수입이 줄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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