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7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파월 의회 증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미국 의회에서 통화정책에 관해 증언을 한다. 투자자들은 파월의 통화정책 증언을 중요한 위험 이벤트로 간주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파월은 이번 의회 증언에서 미국의 경제 전망, 특히 인플레이션, 임금 압력, 고용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메타 대규모 감원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가 빠르면 이번 주 수천명의 직원에 대한 정리 해고를 시작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 앞서 메타는 이미 1만1000명의 종업원을 감원했다.
미-중 긴장
미국과 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억제 정책을 극복하기 위한 민간부문 규합을 시도했다. 중국의 신임 외교부장은 양국간 긴장은 두 나라 관계의 어떤 가드레일도 넘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접근은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 그리고 심지어 인류의 미래를 건 무모한 도박이라고 비난했다.
뉴욕 주가지수 선물 소폭 상승
다우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P500지수는 0.13%, 나스닥지수는 0.22%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4.46으로 0.11%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944%로 2bp 내렸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80.03달러로 0.53% 내렸고 브렌트유 선물은 85.74달러로 0.51% 후퇴했다.
주요 이벤트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시작되는 파월의 상원 위원회 증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신용 데이터가 이날 발표된다. 미국 재무부는 3년 만기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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