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2018년 바닥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분석가가 이더리움(ETH)과 BNB의 약세 신호를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 스마트컨트랙터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이더리움이 지난주부터 약세 지속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주 잠시 약해졌던 약세 신호가 곧 다시 강해진 것이 확실히 좋지 않아 보인다며, 지난 몇 달 간의 회복 분위기는 일단 끝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4% 하락한 1562달러에 거래됐다.
스마트컨트랙터는 이더리움과 함께 시가총액 대형 종목 중 BNB의 상황이 심각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BNB의 주간 차트에서 약세 패턴인 ‘헤드 앤드 숄더’ 패턴을 형성 중일 수 있다며, 미국 당국의 규제 움직임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BNB는 코인마켓캡에서 0.02% 오른 28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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